[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년 계약을 한 제임스 팩스턴(36·LA 다저스)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2년 동안 빅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잦은 부상 탓에 단 한 번도 규정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건강할 때는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15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가 66승38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부상이 잦아도 이 선수를 찾는 이유가 있다. 던질 때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서다.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가 나쁜 투수도 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무려 합계 10억2500만 달러를 투자한 두 일본인 선수가 투·타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26)는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만만치 않은 시카고 컵스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왜 자신이 3억2500만 달러 선수인지를 과시했다. 다저스는 두 선수의 활약을 등에 업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맞는 순간 모두가 홈런임은 직감할 수 있었다. 그 다음 관심은 이 선수가 홈런을 친 뒤 어떤 표정을 짓느냐는 것이었다. ‘7억 달러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내는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프시즌 동안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모으며 부담감을 가지는 일이 많았던 오타니가 첫 홈런을 계기로 자신의 진짜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연장 10회 2사 만루 끝내기 기회를 놓치고 아쉬움을 삼켰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번에는 2루타로 3경기 만에 장타를 날렸다. 다저스는 8회 터진 맥스 먼시의 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전날 1점 차 패배를 1점 차 역전승으로 설욕했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와 2루타 하나를 치면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5-4로 이겼다. 2-4로 끌려간 채 시작한 8회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KKKKKKKKKK.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를 맞은 강속구 우완투수 바비 밀러의 호투를 앞세워 시즌 첫 연승 가도를 달렸다.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2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미겔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LA 다저스에 정말 유전이라고 터진 것일까. 이번 오프시즌에서 이미 천문학적인 투자를 감행해 메이저리그 전체의 화제를 모은 LA 다저스가 본토 개막을 코앞에 두고 또 한 번의 대형 투자를 단행했다. 그간 마운드 자원 수집에 열을 올렸던 다저스는 이제 그 투수들의 공을 받을 10년 포수를 낙점했다. 팀의 주전 포수 윌 스미스와 10년 계약을 하며 팀의 장기적인 뼈대를 그렸다. 지불유예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다저스의 이번 오프시즌 총 투자금은 상상을 초월한다.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쓴 오프시즌으로 기억될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던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는 불과 20일만 해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오타니의 통역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가 오타니의 곁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바로 '해고'가 됐기 때문이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미국 'LA 타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의 변호인이 오타니의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 씨를 절도 혐의로 고발했고 다저스 구단이 미즈하라를 해고 조치를 했다"고 보도했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한국에서 역사상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와 타자로 처음 만났다. 결과는 1승 1패. 다르빗슈가 땅볼 유도로 먼저 이겼고, 오타니가 안타로 반격했다. 다르빗슈가 72구만 던지고 교체되면서 '삼세판'은 없었다. 경기에서는 오타니의 다저스가 먼저 웃었다. 다르빗슈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 볼넷이 연달아 나오면서 투구 수가 늘어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과연 '슈퍼스타'는 '슈퍼스타'였다.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전이 열린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였다.오타니는 지난 해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이도류'의 완성판을 선보였다. 타자로는 홈런 44개를 터뜨려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한 오타니는 투수로는 10승을 따내면서 '인간계'를 벗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는 곧 '초대박'으로 이어졌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코리안 킹'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누구보다 큰 환호와 함께 고척돔에 등장했다. 경기에서는 볼넷 1개와 안정적인 수비로 견실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도 안타를 친 뒤 김하성에게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다. 김하성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개막전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신임 마이크 실트 감독이 시범경기를 맞이하면서부터 결정한 김하성의 새 임무가 바로 5번타자 유격수다. 김하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안녕하세요"메이저리그에 '이도류 신드롬'을 일으킨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마침내 LA 다저스 소속으로 공식 1호 안타, 도루, 타점을 신고했다. 그것도 한국에서 말이다.오타니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
[스포티비뉴스=고척, 김태우 기자]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첫 메이저리그 경기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시선이 서울고척스카이돔으로 쏟아진 가운데 LA 다저스가 2024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 입단 후 첫 경기를 가진 오타니 쇼헤이는 맹활약했고 친정 안방을 찾은 김하성은 1볼넷을 고르는 데 그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LA 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와 경기,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1-2로 뒤진 8회 4점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마침내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당당히 중심타선에 합류했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도 2번타자로 이름을 올리며 한국 팬들 앞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치른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일 오후 7시 5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치른다.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 양팀은 이날 역사적인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에 나선 고우석(26)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시즌 개막을 맞는다.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참가를 위해 한국에 잠시 돌아왔지만, LA 다저스와 개막전에는 뛰지 못하게 됐다.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맞붙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를 상대로 한 스페셜 매치에서 샌디에이고와 다저스는 ‘택시 스쿼드’ 5명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고우석이 첫 번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6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트리플A에서 시작한다.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는 20일 오전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할 26인 로스터를 확정했다.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투수 13명에 들지 못했다. MLB.com은 고우석이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한다고 보도했다. 두 구단은 이날 '택시 스쿼드' 5명을 포함한 서울 시리즈 31인 로스터에서 개막전에 출전이 가능한 26인 로스터로 선수단을 축소했다. 키움 히어로즈, L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서울에서 역사적인 개막전을 치르는 LA 다저스가 스페셜 매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개막 리허설'을 마쳤다. 한국야구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는 샌디에이고에 무득점 빈공에 시달렸던 것과 달리 다저스를 상대로 2점을 뽑는 한편 마운드에서도 대등한 경기력을 펼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챙겼다.LA 다저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팀 코리아를 5-2로 제압했다.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손현기(2라운드 19번) 김윤하(1라운드 9번) 김연주(3라운드 29번) 전준표(1라운드 8번). 키움 히어로즈가 17일 LA 다저스와 경기에 내보낸 신인 투수들이다. 여기에 2022년 1차지명으로 입단한 3년차 투수 주승우까지 합하면 '입단 3년 이하' 유망주들이 5명이나 출전했다. 결과는 4사구 11개와 피안타 17개, 그리고 3-14 대패였다. 이 경기는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의 스페셜게임(평가전) 차원에서 마련됐다. 스페셜게임은 모두 4경기가 편성됐는데, 젊은 선수들로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마침내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섰다. 그러나 팬들의 기대와 달리 삼진 아웃으로만 두 차례 물러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과연 오타니는 고척돔에서 언제 첫 안타를 신고할 수 있을까.오타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다저스는 선발투수 마이클 그로브를 내세우는 한편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기준에서는 작은 경기장, 9이닝 내내 흘러오는 응원. 한국 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는 이렇게 '미국의 기준'에서는 독특한 환경에서 열린다.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익숙할지 몰라도 미국에서 온 메이저리거들에게는 낯설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인데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히려 이런 차이를 반가워했다. LA 다저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스페셜 매치에서 14-3 대승을 거뒀다. 키움이 선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LA 다저스 스타들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치고 던지고 달렸다. 꿈 같은 순간이 현실이 되는 순간, 수십 만원에 달하는 비싼 티켓 가격을 지불하고 찾아온 수많은 팬들이 빅리거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환호랬다. 오타니 쇼헤이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키움에 11점 차 완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4-3으로 이겼다. 1회부터 프레디 프리먼의 홈런이 터지는 등 화력에서